김영란법(청탁금지법)의 여파로 2017년 공연계가 위축 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지만, 클래식 음악 팬들이라면 그런 우려는 잠시 접어두어도 좋을 듯 하다. 위기를 돌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공법’ 이듯, 2017년에도 세계 정상급 지휘자와 교향악단, 스타 연주자들의 내한무대가 풍성하게 예정돼 있다.

이제 어느 공연을 갈지 결정하는 행복한 고민만 남았다. 2017년엔 뮤지컬과 무용도 그 라인업이 화려하다. 뮤지컬은 대형 신작을 비롯 관객에게 익숙한 재연작등이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무용에선 세계 정상급으로 꼽히는 러시아마린스키발레단과 스페인국립무용단의 내한이 예정돼 있어 관객의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이한빛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