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철강업종 종목들이 내년 철강가격 회복으로 인한 양호한 시장전망에도 26일 주가는 장 초반 줄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POSCO)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7% 하락한 25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세아제강은 3.20% 떨어진 9만600원을, 현대제철은 2.36% 내린 5만7800을 기록중이며, 포스코강판 3만550원으로 2.08% 하락했다.
동부제철은 마이너스(-)0.70%의 수익률을 기록중이며, 대한제강 0.51% 내림세다.
이밖에 세아베스틸(-1.71%)과 포스코켐텍(-1.60%), 동국제강(-1.72%)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주는 최근 이어지는 달러강세와 원가 부담이 부각되고 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3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전반적으로 메탈 가격은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같은 기간 달러화가 1.9% 상승하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내년 시장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017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철강 과잉설비 구조조정으로 인한 수급개선은 추가적인 철강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중국 내수 철강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철강주 밸류에이션(valuation)은 철강가격과 동행하므로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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