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안양)기자]내년 ‘안양희망창조학교’운영에 인문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21일 안양희망창조학교 성과보고회를 열고, 인문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도 올해보다 2억원 늘어난 20억원으로 증액 편성됐다.

보고회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안양시의회의장, 한구용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관내 초·중·고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창조학교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동안초교 김정임 교사는‘참여·소통·배려·개방·협력을 통한 빛깔 있는 학교’란 제목에서 문화예술, 교과통합, 민주시민, 통합인성 등의 4개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신성중 곽상경 교사는 ‘학생의 꿈에 날개를, 교사의 열정에 꿈을’이라는 주제로 희망창조학교 4년의 발자취를 설명해 공감을 사기도 했다.

희망창조학교 프로그램 발표시간도 마련돼 달안·안일·연현초교 학생들의 합창과 난타공연, 사물놀이공연이 무대에 올랐으며, 대한여중생들은 우쿠렐라 연주를, 안양여중생들은 응원댄스를 선보여 방청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희망창조학교 운영뿐 아니라 내년도 교육경비보조금을 180억원으로 증액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고교를 대상으로 교육역량강화, 창의 인성프로그램, 인문예술특강,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등 4개 사업을 신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