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최순실 게이트’ 관련 폭로로 여론의 이목을 끌고 있는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이번엔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을 향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졌다.
주 기자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윤선 장관님. 청와대 수석과 장관으로 국정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안정은 무슨”이라는 내용으로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조 장관은 전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해 전 세계 언론인 및 국내 상주 외신을 대상으로 “한국 정부가 흔들림없는 국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조 장관은 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주요 국무위원 간담회 등을 열어 각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대한민국의 굳건한 안보와 차질없는 외교정책, 금융 외환시장의 안정 등을 위해 빈틈없이 국정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 기자는 이 서한 내용을 비난하면서 ‘최순실 게이트’ 관련 조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과 연관있다고 시사했다. 그는 “대통령과 피부 관리하실 때는 좋으셨죠! 감옥가실 준비나 하세요. 블랙리스트 잊으셨나요? 돈 받은 거 기억 안나세요?”라며 비난을 이어갔다.
조 장관은 2014년 여름부터 2015년 1월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근무할 당시,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의혹을 사고 있다. 이외에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조윤선 장관의 문체부 임명은 최순실이 민원 해결사로 편해서라고 한다”라고 최순실 씨와 조 장관의 커넥션 지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조 장관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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