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유명 연극배우가 공연을 마친 뒤 관객들에게 무대인사를 하던 중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러시아 타스통신 등은 1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인근 트베리의 드라마극장 소속 주연 배우인 보리스 리파노프가 연극 ‘8명의 사랑하는 여인들’의 공연을 마치고 무대 위에서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다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리파노프는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59세 나이로 생을 마감한 그는 30년 이상 트베리 드라마극장에서 일하며 연극과 영화에 출연했다. 리파노프가 열연한 연극 ‘8명의 사랑하는 여인들’은 영화 ‘8명의 여인들’을 각색한 작품으로 그는 공교롭게도 살해당한 가장 마르셀 역할을 맡았다.
트베리 드라마극장 측은 오는 15일 고인의 영결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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