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이 7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차례로 방문해 비상경영간담회를 진행한다.

14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7일 NH저축은행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 등 7개 자회사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눈다.

비상경영간담회는 금융지주 회장이 각 자회사에 직접 방문해 손익실적을 살피고, 주요 과제와 대책 등 자회사 경영전반을 점검하는 회의다.

NH농협금융 김용환 회장이 11일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현장경영간담회에서 임직원들과 경영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오른쪽 위 2번째부터 농협금융지주 허원웅 상무, 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
농협금융지주 여종균 재무관리부장)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NH농협금융 김용환 회장이 11일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현장경영간담회에서 임직원들과 경영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오른쪽 위 2번째부터 농협금융지주 허원웅 상무, 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 농협금융지주 여종균 재무관리부장)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김 회장은 이번 비상경영간담회를 통해 각 계열사의 경영관리와 올해 추진했던 사업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에게 연도 말 목표이익 3000억원 달성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용환(왼쪽) 농협금융 회장이 최근 7개 자회사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용환(왼쪽) 농협금융 회장이 최근 7개 자회사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조선ㆍ해운에 대한 거액의 손실을 털고 지난 9월 흑자전환에 성공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도 전할 계획이다.

올해 농협금융은 조선,해운업 등 구조조정으로 상반기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선제적인 빅배스(부실을 한꺼번에 털어내는 것)를 과감하게 단행한 후 3분기 3000억원 당기순이익을 거두는 등 흑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