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김흥국이 하춘화의 기부 사실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가요계 뜻밖의 '절친' 사이라며 하춘화와 김흥국이 출연했다. 특히 김흥국은 하춘화에 관해 "공연을 통해 그동안 수백억 원을 기부했다. 이런 가수가 어딨나"라며 칭찬했다. 하춘화 역시 대한가수협회장으로서 김흥국의 열정을 높이 샀다. 하춘화는 공연 수익을 기부하는 것에 대해 “누구를 돕는다는 것을 방송에 나와서 얘기하는 것 쑥스럽다. 50주년 공연하는데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좋은 일 하는 것 알려달라고 하더라. 사회에 동기부여 해 달라. 자극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기자회견 때 얘기를 했다. 40년 간 남 몰래 해왔다. 자선 공연을 하는데 어느 지방이든 어려운 점이 있더라. 독거노인이 많거나 비 피해 등 얘기 들으면 군수나 시장을 초대해서 여러 분들이 보는 앞에서 수익금 전달했다. 그게 제가 잘나서 그런 게 절대 아니다. 부모님 교육이었다. 나누고 베풀라고 했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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