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삼성전자가 8일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으로 검찰에 서초사옥을 압수수색 당했지만 아슬아슬하게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0.06%(1000원) 오른 16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전날 대비 0.12% 내린 163만9000원까지 내려앉기도 했으나 강보합세로 전환된 국면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을 압수수색해 대한승마협회 업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현 정권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와 최씨의 딸 정유라 씨 모녀 회사인 코레스포츠(현 비덱스포츠)에 2만80억유로(한화 약 35억)를 특혜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삼성 컨트롤타워가 있는 본사가 압수수색을 당한 것은 2008년 4월 삼성 비자금 의혹 수사 이후 약 8년 만이다.
당시 삼성 비자금 의혹을 수사한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전자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