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소양강스카이워크가 색다른 체험거리로 스릴감을 높인다.

춘천시(시장 최동용)는 12월 중 소양강스카이워크에 또 다른 즐길 거리의 하나로 ‘트릭아트’를 설치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트릭아트는 착시 효과를 이용해 가상의 공간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입체 그림. 그림을 보면 실제 아슬아슬한 절벽이나 폭포 속에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춘천국제레저대회에서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트릭아트는 소양강스카이워크 입구와 중간 지주탑 데크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두세 작품을 설치한 후 방문객의 반응을 파악해 추가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시범 작품은 소양강스카이워크의 특성을 살려 물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그림 등을 구상하고 있다.

한편 시는 스카이워크 상판 특수유리를 보호하는 필름이 많은 방문 인파로 손상돼 투명도가 떨어짐에 따라 필름 교체 공사 및 하부청소를 위해 다음주중 3일정도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지난 7월 초 개장 후 10월 말까지 46만6000여명이 방문했다. 주중에는 1일 평균 1700여명, 주말에는 6100여명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