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4~6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18회 두바이 물ㆍ에너지ㆍ환경ㆍ기술 박람회(WETEX 2016)에 참가, 전력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위한 중동시장 판로 개척사업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한전과 발전 6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 중소기업들의 전시부스 임차, 전시물품 운송, 통역 등의 비용 일체를 지원하였으며, 네오피스 등 참가기업들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총 198건의 상담을 통해 4112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려 중동 전력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발전 6사가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총 35개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KEPCO Pavilion을 구성해 전력산업 분야 기업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KOREA Pavilion는 한전과 중소기업이 KEPCO의 엠블럼 밑에 하나의 공동관을 구성, KEPCO의 브랜드파워를 활용한 중소기업 기자재 홍보를 시행하고 전시장소 임차는 물론 부스 설치 및 전시품 운송도 한전이 지원했다.
사우디, 이란, UAE 등 총 13개국으로 구성된 중동시장은 기존 석유 및 천연가스 중심의 에너지 산업 구조를 벗어나 원전 및 신재생 에너지 개발의 확대 등 에너지 다각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발전 및 송배전 효율 향상 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지시장 동향을 감안해 변압기, 제어기 등 기존 중동시장 수출품목 제조기업 외에 AMI, 태양광 등의 에너지 효율 및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하는 에너지 신산업분야 기업들도 참가했다.
한전은 KEPCO 브랜드 파워와 해외 현지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촉진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주요 국제전시회에 중소기업과 동반 참가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만 이란, 베트남, 도미니카 등 총 17개국을 대상으로 180개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4분기에도 두바이 외에, 미얀마, 이란,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주요 전력전시회에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여 우리나라의 우수 전력기술과 기자재 홍보를 할 예정이다. hchwang@heraldcorp.com
<사진>제18회 WETEX 2016에 참가한 한전과 한전 발전계열사, 전력분야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KEPCO Pavilion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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