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서삼광 기자]락스 타이거즈(이하 락스)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이하 롤드컵)’ 8강에 진출했다. 16강 A조에서 4승 2패의 성적을 거둬, 조 1위를 확정했다. 2위는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출중한 경기력으로 태풍의 핵으로 떠오른 러시아팀 알버스녹스루나(이하 ANX)로 결정됐다.락스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롤드컵’ 16강 A조 2주차 경기에서 2승 1패의 추가했고, ANX와 1위 결정전에서 승리해 조 1위가 됐다.락스는 이날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다. 1경기에서 상대의 노림수를 받아쳐 승리했지만, 2경기에서 ANX와 1시간 가량 장기전 끝에 분패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카운터로직게이밍(CLG)을 잡아내, 아슬아슬하게 8강을 확정지었다.
▲조 1위로 출전한 락스 타이거즈(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반대로 ANX는 날아올랐다. ANX는 이날 경기에서 와일드카드로서는 처음으로 3승 고지에 올랐고, 락스를 잡아내며 4승을 달성해 8강 진출의 불씨를 키웠다. 유럽대표 G2 e스포츠와 마지막 경기에서 발목을 잡혔지만 물 오른 경기력으로 충분한 성과를 거뒀다.4승 2패 동률인 상황에서 진행된 락스와 ANX의 승자 결정전은 락스의 압승으로 끝났다. 락스는 ‘롤드컵’에서 반드시 가져와야할 캐릭터로 떠오른 챔피언 대신 손에 익숙한 챔피언을 위주로 택했다. 전경기 CLG 경기와 같은 전략을 사용한 것.
챔피언 선택이 달라지자 경기력도 살아났다. 락스의 장점인 빠른 합류와 강력한 공격로 전투(라인전)에서 승기를 잡았고, 곧바로 이득을 챙겼다. 물론, 이 과정에서 다소 실수를 범하긴 했으나 압도적인 성장차로 승부를 갈랐다.락스와 ANX의 8강진출이 확정돼 북미대표 CLG와 유럽대표 G2 e스포츠는 16강에서 고배의 쓴 잔을 마셨다. CLG는 3승 3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락스라는 마지막 고지를 정복하지 못했다. G2는 유럽의 맹주라는 평가와 어울리지 않는 경기력으로 5연패 했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ANX를 잡아냄으로써 1승이란 유종의 미를 거뒀다.▲롤드컵 16강 2주 1일차 경기 결과한편 ‘롤드컵’ 2주차 2일째 경기일에는 C조의 잔여 6경기가 열린다. C조는 한국팀 없이 중국 대표 애드워드게이밍(EDG)과 대만-홍콩-마카오 대표 ahq e스포츠 클럽, 유럽대표 H2K, 와일드카드 브라질팀 INTZ e스포츠 클럽(인츠)가 격돌한다.[ IT와 게임 소식, 베타뉴스에서 한방에 해결하세요. www.betanews.net ] seosk.beta@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