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자율주행) 기능이 또다시 사고를 냈다. 독일 아우토반을 달리던 차량이 덴마크 관광버스의 후미를 들이받은 것이다. 사고는 다행히 인명피해를 부르지 않았다.
29일(현지시간) 독일 언론에 따르면 아우토반에서 50세 남성이 몰던 테슬라 차량이 덴마크 관광버스의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테슬라 운전자만 경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는 오토파일럿 기능을 사용했다라고 주장해 당국이 진위 파악에 나섰다.
테슬라 측은 이번 사고가 오토파일럿 기능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테슬라는 “운전자가 오토파일럿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며 이번 사고와 해당 기능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며 옆 차선에서 달리던 버스가 갑작스럽게 끼어들면서 시스템이 충돌을 막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의 안전성 논란은 앞서도 있었다. 지난 1월 허베이(河北)성 북동부 고속도로에서 테슬라 차량을 몰던 23세 남성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미국 플로리다에서는 5월 고속도로 교차로에서 테슬라 모델S 차량이 트레일러트럭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트럭의 옆면이 하얀색으로 칠해져 있어 오토파일럿 기능이 트럭을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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