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최종 지정
하수관거 정비·펌프장 개선 등 5개년 종합 정비 사업 본격화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경기 김포시의 대표적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인 신곡지구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최종 지정되면서 대규모 수해 예방 사업이 추진된다.
김포시는 신곡지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7년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 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66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비 가운데 75%에 달하는 274억원을 국·도비 지원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곡지구 일대는 그동안 기습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배수 용량 부족으로 인해 주거지와 상업 시설이 수해를 입는 등 주민 불편이 가중되어 온 곳이다.
시는 이번 지구 지정을 계기로 오는 2027년부터 5년간 단계별 수방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시는 ▷하수관거 전면 정비 ▷배수펌프장 시설 개선 및 용량 증설 ▷우수저류조 신설 등 침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확보는 지방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향후 착공될 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재난 걱정 없는 안전 도시 김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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