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학회 최고등급 스폰서…역대 최대 부스 마련

난임상 극복 고정력 특화…현지 치과의사 공략

CE MDR 인증 제품 전시…K푸드 케이터링 접목

지난해 9월 모로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진행된 ‘EAO 2025’의 오스템임플란트 부스 전경. [오스템임플란트 제공]
지난해 9월 모로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진행된 ‘EAO 2025’의 오스템임플란트 부스 전경. [오스템임플란트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유럽 최대 임플란트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주력 임플란트 라인업을 세계 시장에 처음 공개하며 현지 영토 확장에 나선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EAO 콩그레스 2026(EAO Congress Lisbon 2026)’에 참가해 신규 임플란트 라인 ‘New KS 3’를 해외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EAO 콩그레스는 유럽골유착학회(EAO)가 주최하는 임플란트 치의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행사다. 약 80개국에서 230개 기업이 참가하고 35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아시아 기업 최초로 EAO 최상위 ‘다이아몬드(Diamond)’ 스폰서 자격을 확보한 오스템임플란트는 역대 최대 규모인 85㎡ 부스를 마련해 기술력을 과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이는 ‘New KS 3’는 발치 후 즉시 식립이나 무른 골질 등 난도가 높은 임상 환경에 특화된 차세대 임플란트 제품이다. 하단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풀 테이퍼(Full Taper) 디자인과 깊고 넓은 나선 구조(Deep Thread), 정교한 에이펙스(Apex) 설계를 적용해 식립 초기 안정적인 고정력을 확보하고 ‘즉시 로딩(Immediate Loading)’ 치료의 성공률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New KS 3 핸즈온(실습) 프로그램과 인더스트리 포럼을 전개하며, 다이아몬드 스폰서 전용 세션인 ‘마이 퍼스트 임플란트(My First Implant)’를 통해 유럽 주니어 치과의사들의 제품 숙련도를 조기에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럽연합(EU)의 강화된 의료기기 규정인 ‘CE MDR’ 인증을 획득한 KS·TS 라인업과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골유도재생술(GBR) 제품군을 함께 전시한다. 부스 내에는 약과·식혜 등 한국 전통 다과를 제공하는 K-푸드 케이터링존을 운영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인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New KS 3의 우수한 초기 고정력과 혁신 기술을 유럽 임상가들에게 직접 입증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엄격한 유럽 인증(CE MDR) 기반의 전주기 솔루션을 앞세워 보수적인 유럽 치과의사 커뮤니티 내 브랜드 신뢰도를 다지고, 고난도 시술 특화 신제품으로 선진 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silverpap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