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개 항공사 2480만건 평가

이코노미 클래스·기내식 부문도 석권

아시아 최고 항공사 5년 연속

[싱가포르항공 제공]
[싱가포르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싱가포르항공이 2026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해당 부문 통산 여섯 번째다.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은 영국의 항공사 서비스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가 매년 주관하는 글로벌 어워드로, 전 세계 항공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고객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2026년 조사는 2025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진행됐으며, 전 세계 300개 이상 항공사를 대상으로 총 2480만건 이상의 평가가 이뤄졌다.

싱가포르항공은 ‘세계 최고 항공사’ 외에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아시아 최고 항공사’는 올해로 5년 연속 수상이다.

싱가포르항공의 저비용항공사 자회사 스쿠트(Scoot)도 지난 1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세계 최고 장거리 비행 저가항공사’로 선정됐다.

고춘퐁 싱가포르항공 최고경영자(CEO)는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싱가포르항공은 모든 여정에서 고객에게 탁월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운영 역량을 유지해 온 임직원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레슬리 텅 스쿠트 CEO는 “6년 연속 ‘세계 최고 장거리 비행 저가항공사’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과 파트너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 스카이트랙스 CEO는 “싱가포르항공이 2026년 ‘세계 최고 항공사’로, 스쿠트가 ‘세계 최고 장거리 저비용 항공사’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싱가포르항공 그룹이 고객에게 제공해 온 높은 수준의 프로덕트와 서비스를 보여주는 결과로, 그룹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에게 큰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2026년 포춘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025년 트레블 + 레저 월드 베스트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 2025년 데스틴 아시안 어워드 선정 ‘세계 최고 항공사’ 등에 선정된 바 있다.


ey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