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고령군과 고령문화관광재단이 마련한 ‘2026 고령 국가유산야행‘대가야(大佳夜): 아름다운 밤’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8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야행은 고령의 역사문화유산을 ‘밤’이라는 새로운 시간과 연결한 야간문화관광 행사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설(夜說), 야사(夜史), 야화(夜畫),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올해 행사에는 총 2만 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의 역사문화자원을 배경으로 야간경관, 공연, 체험, 역사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국가유산의 새로운 매력을 보였다.
특히 9월 5일 우륵지 일원에서 열린 ‘대가야 낙화놀이’를 비롯해 ‘불도깨비 퍼포먼스’, ‘더 캔들 in 고령’ 등 불과 빛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승익 고령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이 고령을 찾아 국가유산야행을 함께 즐겨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여 새롭고 재미있으며 오래 기억에 남는 국가유산야행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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