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코드·CR-V·파일럿 최대 60개월 무이자

어코드 하이브리드 월 납입금 약 36만원

삼성카드 일시불 결제 시 6% 캐시백

전 차종 엔진오일 쿠폰·재구매 200만원 할인

연말 국내 자동차 판매 종료…AS는 계속 제공

혼다코리아가 지난달에 이어 9월에도 최대 600만원 상당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혼다코리아 제공]
혼다코리아가 지난달에 이어 9월에도 최대 600만원 상당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혼다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올해 말 국내 자동차 판매 사업 종료를 앞둔 혼다코리아가 지난달에 이어 9월에도 최대 600만원 상당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혼다코리아는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하이브리드 2WD, 파일럿 블랙 에디션 등을 대상으로 특별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무이자 할부와 카드 캐시백, 차량 액세서리 제공 등을 묶어 소비자의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신한금융과 연계한 무이자 할부는 대상 차량에 따라 36개월부터 최장 60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다. 선수금 비율은 차종별로 다르다.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면 월 납입금은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약 36만원, CR-V 하이브리드 2WD는 약 42만원이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파일럿 블랙 에디션은 매달 약 65만원을 납부하는 조건이다.

일시불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차량 대금을 삼성카드로 일시불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6%를 돌려준다. 혼다 차량을 다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하고, 전 차종 구매자에게 6년·6만㎞ 엔진오일 교환 쿠폰을 지급한다.

일부 차종에는 차량용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는 56만원 상당의 스탭 가니쉬를 무상 장착한다. CR-V 하이브리드 2WD에는 87만원 상당의 스탭 가니쉬와 크로스 바를 제공한다.

파일럿 블랙 에디션 구매 고객은 스탭 가니쉬와 크로스 바 등 총 215만원 상당의 액세서리를 받을 수 있다. 수량은 한정돼 있다.

앞서 혼다코리아는 지난 4월 올해 말 한국에서 자동차 판매 사업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내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지 20여년 만이다. 다만 법인 자체를 철수하는 것은 아니며 모터사이클 사업은 계속 운영한다. 자동차 판매가 끝난 뒤에도 차량 정비와 부품 공급, 보증 등 애프터서비스는 계속 제공할 방침이다.

혼다 자동차는 현재 전 차종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9월 프로모션의 차종별 조건과 세부 내용은 혼다 자동차 온라인 플랫폼과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kwat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