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단단한 내공과 연기력으로 깊은 울림”

배우 임시완
배우 임시완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배우 임시완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단독 사회를 맡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자리에, 맑은 얼굴 속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 임시완을 단독 사회자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의 폐막식에서는 지난해 신설된 경쟁부문 수상작을 가리는 ‘부산 어워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폐막직 사회자로 선정된 임시완은 지난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고, 이후 스크린 데뷔작 ‘변호인’(2013)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아이돌 출신 배우의 편견을 깨부쉈다. 이후 ‘미생’(2014)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런 온’(2020), ‘소년시대’(2023),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2023)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 OTT 플랫폼을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구축해왔다.

아울러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3에 잇따라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서 입지를 다졌고, 영화 ‘사마귀’(2025)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장르물까지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이번 사회자 선정은 단단한 내공과 캐릭터의 본질을 꿰뚫는 연기력으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온 배우 임시완의 행보를 눈여겨본 결과”라면서 “그의 신뢰가 가는 안정적인 진행이 경쟁부문 ‘부산 어워드’ 수상의 영예와 감동을 한층 더해주며 영화제의 막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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