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제6차 성수포럼 개최, 삼표, 크래프톤 등 성수동 소재 기업 관계자 40여 명 참여...기업과 전문가 의견 반영해 타운매니지먼트 기본계획 구체화, 기업 참여형 지역관리 및 상생사업 지속

성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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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성수포럼’을 열고 기업과 지역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성수 타운매니지먼트 기본계획’ 수립과 민관협력형 지역관리 체계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성수 타운매니지먼트’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성수동의 특성을 반영해 행정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만들어가는 민관협력형 지역관리 체계다.

구는 현재 ‘성동구 타운매니지먼트 기본계획’을 수립 중으로, 성수동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분석하고 민관협력에 기반한 운영체계와 기업 참여방안, 지역상생 및 사회공헌 사업 등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구는 성수동 소재 기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중장기 발전 방향과 민관협력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 실무자 중심의 협력 플랫폼인 ‘성수포럼’을 주요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2025년 4월 출범한 ‘성수포럼’은 현재 삼표, DSC인베스트먼트, 무신사, SM엔터테인먼트, 크래프톤, 현대글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2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성수타운매니지먼트위원회의 실무 소위원회 기능도 병행한다.

지난 8월 26일 성수동 펍지성수에서 열린 ‘제6차 성수포럼’에서도 타운매니지먼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업과 전문가의 의견을 집중적으로 수렴했다. 이날 포럼에는 성수동 소재 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성수타운매니지먼트 추진 경과를 비롯해 삼표, 크래프톤 등 참여기업의 주요 사업계획과 2027년 지역상생 및 사회공헌(CSR)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어 한양대 구자훈 교수의 진행으로 현재 수립 중인 ‘성동구 타운매니지먼트 기본계획’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참석 기업과 전문가들은 성수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리 방향부터 기업의 참여 방안, 민관협력 사업 발굴 및 운영 방안까지 실제 타운매니지먼트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성수포럼은 지난해 4월 첫 개최 이후 도시경쟁력, 오프라인 공간 활용, 글로벌 도시 성장전략 등 성수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다뤄왔으며, 이번까지 총 여섯 차례 개최됐다.

구는 이번 포럼에서 수렴된 기업과 전문가의 의견을 타운매니지먼트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향후 성수포럼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기업 참여와 민관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할 방침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성수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뿐 아니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성수포럼을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민관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성수동만의 지속가능한 타운매니지먼트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