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남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파티마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3개 병원은 오는 11월 1일부터 3년 동안 지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한다.
올해 평가는 기존 시설·인력·장비 등 기본 인프라뿐 아니라 응급실 내원 후 수술·시술 등 실질적인 진료 역량을 심층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지정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향후 중증 등 응급환자의 초기 수용과 응급진료를 담당한다. 필요하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도록 지역 응급의료 전달체계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또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대구시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대구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 3곳(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과 이번에 지정된 지역응급의료센터 간 긴밀한 이송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가 최적의 치료를 받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적시에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수용 역량과 진료 연계 기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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