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3일까지 서울 35개 레스토랑·바에서 음식 연계 프로그램 진행

프로세코 DOC 보호 컨소시엄은 지난 8월 31일 콘래드 서울에서 ‘UNCORKING PROSECCO DOC 2026’ 개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인 프로세코 DOC를 한국의 다양한 음식과 함께 소개하고, 음식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지는 이탈리아의 미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비아시오토(Biasiotto), 라 조이오사(La Gioiosa), 라 마르카(La Marca), 세레나 와인 1881(Serena Wines 1881), 테누타 산토메(Tenuta Santomè), 토레셀라(Torresella) 등 이탈리아 와이너리 6곳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각 와이너리의 프로세코 DOC를 소개하는 시음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프로세코 DOC는 이탈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스파클링 와인이다. 컨소시엄에 따르면 신선한 과실 향과 산미, 섬세한 기포가 특징으로, 식사나 아페리티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탈리아 음식뿐 아니라 한식과 육류, 해산물, 디저트 등 여러 종류의 음식에 프로세코 DOC를 곁들이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특정 음식에 한정되지 않는 프로세코 DOC의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고 컨소시엄 측은 설명했다.

탄야 바라틴(Tanja Barattin) 프로세코 DOC 보호 컨소시엄 프로모션 부서장은 “프로세코 DOC에는 음식과 사람,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이탈리아의 생활문화가 담겨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프로세코 DOC의 특성과 이탈리아 미식 문화를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개막 행사와 연계한 미식 캠페인은 오는 9월 13일까지 서울 지역 음식점과 바 등 35곳에서 진행된다. 참여 공간에서는 각 매장의 음식과 콘셉트에 맞춰 행사 참여 와이너리의 프로세코 DOC를 소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국내 와인 수입사 6곳도 참여한다. 참여사들은 행사 기간 외식업계와 연계해 프로세코 DOC를 소개하고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프로세코 DOC 보호 컨소시엄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한국 시장의 프로세코 DOC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증가했다.

지안카를로 귀돌린(Giancarlo Guidolin) 프로세코 DOC 보호 컨소시엄 회장은 “한국은 프로세코 DOC에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시장”이라며 “외식업계 및 유통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세코 DOC 보호 컨소시엄은 캠페인 기간 참여 매장과 연계한 미식 프로그램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마스터클래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