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 전달
올해 두 차례 총 1000만원 지원
임직원 참여형 소액기부로 재원 마련
심리·정서 치료와 회복 프로그램에 사용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소액기부를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심리 치료와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올해 울산 지역 아동보호기관에 전달한 후원금은 두 차례에 걸쳐 총 1000만원이다.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가 지난 24일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윤종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총무팀장과 도영옥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학대 피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의 상담과 치료, 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력은 201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온산제련소는 지난 2월에도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지원을 포함해 올해 후원 규모는 총 1000만원으로 늘었다.
이번 후원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네이버 해피빈의 고려아연 파트너 페이지에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를 위한 모금함을 열고, 사내 소액기부 플랫폼을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아이들이 학대의 상처를 딛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후원은 임직원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해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산제련소는 올해부터 임직원이 일상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내 소액기부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매달 직원 의견을 받아 울산 지역 기관과 지원 사업을 선정한 뒤 별도의 모금함을 여는 방식이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9개 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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