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는 이태훈. [사진=LIV 골프]
9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는 이태훈. [사진=LIV 골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이태훈(캐나다)이 LIV 골프 시즌 최종전인 LIV 골프 인디애나폴리스(총상금 1010만 달러)에서 1타 차 선두에 나섰다.

이태훈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 클럽 앳 채텀힐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때려 중간 합계 11언더파 129타로 로리 켄터(잉글랜드)와 토마스 디트리(벨기에), 더스틴 존슨(미국)을 1타 차로 앞섰다.

전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은 이태훈은 이날 8번 홀까지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선두 경쟁을 했다. 9, 10번 홀의 연속 보기로 잠시 흔들리기도 했으나 13, 14번 홀의 연속 버디로 만회했으며 마지막 홀까지 파행진을 해 1타 차 선두를 지켜냈다.

2026 시즌을 앞두고 치러진 LIV 골프 프로모션에서 우승해 와일드카드 자격을 얻은 이태훈은 지난 3월 LIV 골프 싱가포르에서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개인전 랭킹 19위에 올라 있는 이태훈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에서 연장전까지 진출했으나 짧은 파 퍼트를 놓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에게 우승컵을 넘겼다.

지난 주 LIV 골프 뉴욕에서 우승한 호아킨 니만(칠레)은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로 캐머런 스미스(호주), 에이브라함 앤서(멕시코), 토마스 피터스(벨기에),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이뤘다.

코리안 골프클럽의 송영한은 이틀 연속 3타 씩을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로 존 람(스페인), 티렐 해튼(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캡틴 안병훈은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로 공동 28위다.

김민규는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로 공동 32위를 달렸다. 문도엽은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2언더파 138타로 앤서니 김(미국), 대니 리(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39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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