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2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사진=AP 뉴시스]
강정호가 2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사진=AP 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16일(한국시간)에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중 강정호가 유일하게 출전, 마지막 타석에서 타점을 올렸다. 강정호(29 피츠버그파이어리츠)는 16일 미국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8로 유지됐다. 첫 세 타석에서는 범타가 이어졌다. 2회초에는 2루 플라이, 4회초에는 1루 땅볼, 7회초에는 삼진으로 각각 물러났다. 9회초에는 타순이 한 바퀴 돌면서 2차례 타석에 들어섰다. 9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이날 경기 첫 출루를 기록한 강정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머레이를 상대로 우측펜스 맞는 적시 2루타를 날려 쐐기점을 올렸다. 시즌 16번째 2루타이자 52타점째. 앤드류 맥커친이 멀티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션 로드리게스와 조디 머서도 3타점 대열에 합류하며 팀의 15-2 대승을 이끌었다. 피츠버그 시즌 전적 71승 74패. 반면 대패를 당한 필라델피아는 시즌 전적 65승 82패를 기록했다.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카디널스)은 같은 날 열린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10일 밀워키브루어스 전 이후 6경기 연속 휴식.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샌프란시스코 선발 쟈니 쿠에토에 완투를 허용하며 2-6으로 패했다. 오승환은 경기전 캐치볼을 소화했지만 팀이 패하며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한편 김현수(28 볼티모어오리올스)와 최지만(25 LA에인절스)는 이날 결장했다. 이대호(34 시애틀매리너스)는 경기가 없어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