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해율 100%…통과 기준 80% 넘어
유한킴벌리가 화장실용 물티슈 ‘크리넥스 마이비데’(사진)의 물 풀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 기존 국제부직포산업협회(INDA·EDANA) 기준에 이어 국제하수서비스 변기내림 적합성 협의체(IWSFG) 테스트까지 통과하면서 변기에 버릴 수 있는 화장실용 물티슈의 원단 성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 마이비데 퓨어’와 ‘크리넥스 마이비데 키즈’를 시작으로 리뉴얼 제품을 이달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리뉴얼 제품은 IWSFG의 물 풀림성 테스트에서 원단의 초기 건조 질량 대비 분해율 100%를 기록했다. 통과 기준인 80%를 웃도는 수준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IWSFG 테스트는 기존 INDA·
EDANA 방식보다 약한 물살과 절반 수준으로 짧은 시험시간 등 더 까다로운 조건을 적용한다. INDA·EDANA 역시 일회용 부직포 제품이 변기와 배수관을 통과하고 물속에서 해리되는지 등을 평가하는 변기내림 적합성 가이드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유한킴벌리의 기존 마이비데 제품은 해당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른 평가를 통과해 왔다.
이번 제품에는 천연펄프를 함유한 100% 식물 유래 원단을 적용했다. 미세플라스틱 불검출 테스트를 마친 플라스틱 프리 원단을 사용했으며, 책임 있게 관리되는 산림에서 생산된 원재료 사용을 의미하는 FSC 인증도 받았다.
홍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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