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9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대두되면서 2000선 초반까지 하락했다.

12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20포인트(1.68%) 내린 2003.67에 개장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가 4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해 2.13%가 떨어졌고 나스닥과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도 2.5% 안팎의 급락세를 나타내며 글로벌 투심이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는 20~21일 기준금리를 결정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상황에서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9일(현지시간) “지금까지 발표된 경제지표로 볼 때 점진적인 통화정책의 정상화(기준금리 인상)를 단행하는 게 합리적”이라며 “금리 인상이 늦어진다면 시장이 과열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였다.

아시아나항공이 유상증자 결정에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재부각되며 개장직후 급락세다.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거래일보다 375원(7.21%) 하락한 4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주말(9일) 장 마감 후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66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예정 신주 발행 규모는 3324만주이며 이는 기존 발행 주식 수의 17%이다.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10.50포인트(1.58%) 하락한 654.49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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