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규모 현장 중심 ‘찾아가는 휴식지원’
온라인 신청받아 지원 대상 선정…현장 밀착형 폭염 대응
장건 이사장 “건설노동자 안전·건강 지키는 데 최선”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일하는 건설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국 중소규모 건설현장 700여곳에 생수와 냉방용품 등을 지원한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혹서기 찾아가는 휴식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건설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제회는 전국 700여개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생수와 넥쿨러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옥외 작업 비중이 높은 건설현장의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폭염 대응 여건이 취약한 중소규모 현장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온라인 신청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현장 가운데 지원 기준 등을 검토해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다. 선정된 현장에는 폭염 예방 물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공제회는 이번 지원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건설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건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건설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충분한 예방과 대비를 통해 줄일 수 있는 만큼 이번 지원이 현장에서 일하는 건설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설노동자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