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주년 광복절 앞두고 서초구 보훈회관서
호반그룹과 ‘오늘을 만든 당신께’ 행사 열어
유공자 30여 명 촬영·액자 제작 지원
“오늘의 대한민국 만드신 희생·헌신에 감사”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서울 서초구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 30여 명에게 ‘장수사진’을 선물하는 ‘오늘을 만든 당신께’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장수사진은 미리 찍어두면 오래 산다는 말이 있지만, 비용과 이동은 물론 최근에는 폭염 등으로 어르신들이 촬영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 속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서초구에 사옥을 둔 호반그룹이 후원했다.
서초구는 대상자 발굴·추천, 행사장 조성 등 준비를 맡았다. 6일 서초구 문화회관에서 국가유공자들을 초청,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호반그룹도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행사에 힘을 보탰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사진 촬영을 비롯해 헤어·메이크업과 말벗 봉사 등에 참여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촬영한 사진의 인화와 액자 제작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다과와 기념품도 마련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 기업과 뜻을 모아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국가유공자분 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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