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당국, 38분 만에 화재 진압

울산시, 긴급대응 실·국장회의 소집

울산시 남구 삼산동 한 페인트공장에서 3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 남구 삼산동 한 페인트공장에서 3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3일 오전 8시 20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한 페인트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여성 1명이 사망하고 6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발생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과 장비로 진화에 나서 오전 8시 58분께 큰 불길을 잡으며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불이 인근 원룸 건물로 번지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검은 연기가 도심 일대를 뒤덮으면서 울산 중구는 ‘이상 징후 시 안전지대 대피’를 알리는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화재가 발생하자 곧바로 현장점검을 하고, 사고 대응을 위해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긴급 실·국장 회의를 소집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cityblu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