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사회 실현 위한 금융정책 공동 발굴·추진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대통령직속 기본사회위원회와 ‘기본사회 실현과 금융기본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을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뒷받침하는 사회적 기반으로 인식하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금융정책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정책 연구와 현장 경험을 연계해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기본권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기본사회 관련 금융정책·공동과제 발굴 ▷정책세미나·포럼·캠페인 공동 추진 ▷정책자료·연구성과 공유 ▷기본사회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기본사회 정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사항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남훈 기본사회위 부위원장은 “기본금융은 국민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며 누구나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고 다시 일어설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금융과 복지, 고용을 연계하는 보다 촘촘한 지원체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서금원 원장은 “금융은 수도나 전기처럼 국민의 일상에 꼭 필요한 기본 인프라이며 금융기본권은 국민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며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축적한 현장의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정책 마련에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본사회위는 기본사회 정책을 총괄·조정·점검하는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올해 4월 14일 출범했다.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고 부위원장을 포함해 각부 장관(당연직), 민간위원(위촉직) 포함 총 43명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불법사금융 피해에 노출된 경우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과도한 채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서민금융진흥원(☎1397) 또는 신용회복위원회(☎1600-5500)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w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