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59·우루과이)이 또다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28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포옛 감독은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감독 선임 프로세스가 시작되면 도전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포옛 감독은 “(임시 감독이라도) 지원한다”며 “한국 대표팀을 ‘이기는 팀’으로 바꾸겠다. (월드컵 이후 끊긴) 팬들과의 유대와 신뢰를 다시 연결하는 데 내가 도움이 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과거 브라이턴과 선덜랜드(이상 잉글랜드), AEK 아테네(그리스), 레알 베티스(스페인), 보르도(프랑스), 그리스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포옛 감독은 한국축구와도 인연이 있다. 월드컵 이후 사퇴한 홍명보 전 감독(57)의 선임 과정서도 최종 후보로 분류됐고 면접도 했다. 지난 시즌엔 전북 지휘봉을 잡고 ‘더블(K리그1+코리아컵)’을 일궜다.
이번주 내로 대표팀 사령탑 공개 모집을 공지할 계획인 협회는 10월 A매치 상대국으로 베네수엘라(2일)와 우즈베키스탄(6일·장소 미정)을 확정했다. 새 감독 데뷔전이 될 9월 스파링 파트너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축구협회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에 따라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묶은 사단 형태의 공개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
min3654@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