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지난 14일 부정선거를 주제로 강연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서울대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는 민경욱 전 의원이 직접 SNS에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민경욱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번엔 죽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죽은 줄 알았습니다. 아직까지 중환자실에 있습니다”라고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그동안 가족이나 지인으로 부터 민 전 의원의 건강상태에 대해 간간히 소식이 전해졌으나 본인이 직접 SNS로 소식을 전한 것은 처음이다.
민 전의원은 메시지에서 “아직까지 중환자실에 있다”고 밝혀 여전히 집중치료와 안정이 필요한 상태임을 설명했다.
한편, 민 전 의원은 지난 14일 오후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부정선거와 기독교인의 소명’을 주제로 강연을 하던 중 쓰러져 서울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의식불명 상태에서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KBS 앵커 출신인 민 전 의원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과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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