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후 첫 행보로 일선 기관장 소집
‘민원실 문턱 낮추기·적극 행정’ 주문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강기윤 창원시장이 간부공무원 인사 직후 첫 행보로 5개 구청장과 55개 읍면동장을 소집해 현장 중심의 혁신 행정을 주문했다.
창원시는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구청장·읍면동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사이동에 따른 시정 공백을 방지하고, 일선 행정기관의 체질을 현장과 소통 중심으로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 시장은 행정 최일선인 구청과 읍면동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결국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읍면동장실을 누구나 편하게 찾는 민원상담 공간으로 개방해 시민과의 접점을 넓혀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관행적인 업무 처리 방식을 탈피해 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강 시장은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일선 기관장들이 적극 격려해달라”며 “현장에서 발굴한 개선과제와 신규사업에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한 자유 토론에서 읍면동장들은 현장에서 수렴한 도로 확장, 주민 편의시설 개선 등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관련 소관 부서에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창원시는 향후 구청장·읍면동장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시정 현안을 풀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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