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진해운 채권단이 30일 만장일치로 신규 지원 불가 결정을 내린 영향으로 한진해운 회사채 값과 주가가 폭락했다.
이날 오후 채권 시장에서 한진해운 회사채 71-2는 전날 대비 30%(1245원) 급락한 2905원에 거래되는 등 이 회사가 발행한 모든 회사채 값이 폭락하고 있다.
연초 9000~1만원선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3분의 1 토막이 난 셈이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면 회사채는 사실상 휴짓조각이 된다.
한진해운 주가도 장중 29%이상 폭락하며 하한가까지 근접하기도 했다.
이날 한진해운 주가는 1.53%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오전 한때 18.65%까지 올랐지만 정오께 채권단이 신규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반면에 추가 지원 부담을 덜게 된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과 대한항공의 주가는 반대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칼과 대한항공은 오후장들어 4.46%, 4.98% 오른 1만8750원, 3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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