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물류센터 투자로 새벽배송 확대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쿠팡이 이달 강원·전라·경상권 등 지방 소도시 30여곳에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를 새롭게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 충남 서산, 전남 목포·무안 등 그동안 로켓프레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지역에서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비스 확대로 신선식품도 오전 7시에 배송받는 새벽배송이 가능해졌다.
쿠팡은 지난 6일 경북 안동·예천·영주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강원(춘천·삼척·동해·강릉·원주), 경남(거제·통영), 전남(순천·광양·여수), 충청(충주·당진·예산·제천), 경기(이천·여주·용인) 등 20여곳에서 로켓프레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은 지방 물류센터 투자를 통해 충북 진천·전남 장성 서브허브와 경남 김해 풀필먼트센터, 대구 스마트물류시설 등을 오픈했고 삼척, 통영, 무안 등에 배송캠프를 열었다.
쿠팡은 로켓배송 가능 지역인 ‘쿠세권’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로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물류망 구축에 투입한 비용은 6조2000억원에 달한다. 2024년부터 올해까지는 3조원을 추가 투입한다.
한편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대표는 택배 업무 체험에 나선다. 개인정보유출과 관련한 국회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야간 택배 체험 제안을 동의한 것이다. 체험은 경기 하남 또는 성남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참여 의원 등 세부 사항은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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