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환경경영 국제표준화 회의(ISO/TC207)’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표준 개발을 추진하고, 유럽연합(EU)의 환경인증 통합으로 새롭게 전개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표준화 방안이 논의된다.
우리나라는 독일, 일본과 공동으로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한 두 개의 국제표준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의 다양성 감소, 재난·질병 등과 같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 최근 EU가 역내 239개 환경인증의 통합을 결정(2020년까지 법제화)함에 따라 EU의 단일인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단계적으로 수립, 추진중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력해 EU의 환경인증 단일화에 관한 사전연구를 진행중이며, EU의 포괄적 통합인증에 상응할 수 있도록 국내 환경인증제도의 정비방안도 마련한다.
제대식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번 회의는 국제환경규제에 대한 국내 기업의 대응능력 제고와 함께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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