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기차 할인 혜택까지…편리하고 경제적인 ‘영주 가을 여행’ 인기 폭발

영주시  ‘반띵관광택시’ 카드뉴스.[영주시 제공]
영주시 ‘반띵관광택시’ 카드뉴스.[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가 운영한 ‘반띵관광택시 가을축제 이벤트’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무섬외나무다리축제와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영주 풍기인삼축제,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기간 동안 진행됐다.

관외 관광객이 관광택시를 이용해 축제장을 방문하면 최대 2만 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코레일과 연계한 ‘반값으로 즐기는 풍기인삼축제’ 상품과 함께 이용할 경우, 기차 운임 할인과 상품권 지급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관광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관광택시를 이용한 한 여행객은 “영주에는 ‘반값 관광택시’가 있어 매우 매력적이었다”며 “기사님이 역 앞에서 기다려주고, 영주의 역사와 문화를 자세히 설명해 주어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어 “풍기인삼축제장에도 들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받고, 전국노래자랑까지 구경하며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고 덧붙였다.

영주시 관계자는 “가을 축제 기간 관광택시를 이용한 관광객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사들과 함께 관광택시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다양한 이벤트로 영주의 매력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 관광택시는 2020년부터 운영 중으로 △4시간 코스 9만 원 △6시간 코스 12만 원 △7시간 코스 14만 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요금의 절반은 시가 지원해 이용객은 50%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관광 비수기에는 10% 추가 할인이 적용돼 사계절 내내 합리적인 비용으로 영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관광택시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에 힘쓸 방침이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