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주번개시장·종합시장, ‘제3회 막걸리 축제’ 개최

전통 발효주 향기와 함께 즐기는 가을의 정취…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 마련

지난해 막걸리 축제 개최모습.[영주시 제공]
지난해 막걸리 축제 개최모습.[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가을의 정취가 짙어가는 계절, 영주 전통시장에서 막걸리 향 가득한 축제가 열린다.

신영주번개시장(상인회장 최진영)과 종합시장(상인회장 류재하)은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신영주번개시장 및 종합시장 중정 일원에서 ‘제3회 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전통 발효주 ‘막걸리’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영주역 인근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상인들은 시장 내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안주를 선보이고, 품바 공연·통기타 연주·버스킹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제3회 막걸리 축제’ 홍보 포스터[영주시 제공]
‘제3회 막걸리 축제’ 홍보 포스터[영주시 제공]

또한 시장 곳곳에는 옛 주막의 정취를 살린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최진영·류재하 상인회장은 “영주역 주변 전통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가을의 멋과 막걸리의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막걸리 축제는 우리 전통 발효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