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읍 걷고싶은거리, 1,200여 점 국화로 ‘가을 정원’ 변신

예천군이  11월6일까지 국화정원을  호명읍 걷고싶은거리 일원에서 선보이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11월6일까지 국화정원을 호명읍 걷고싶은거리 일원에서 선보이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이 도심 한복판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5 예천군 국화정원’을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호명읍 걷고싶은거리 일원에서 선보인다.

이번 국화정원은 군민과 방문객에게 계절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조성된 도심형 정원이다.

거리 곳곳에 소국·대국·형상국·다륜대작 등 1,200여 점의 국화 작품이 전시된다. 형형색색의 국화가 도로변 화분과 조형물에 어우러져, 한 폭의 가을 풍경화를 연출하고 있다.

예천군이  11월6일까지 국화정원을  호명읍 걷고싶은거리 일원에서 선보이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11월6일까지 국화정원을 호명읍 걷고싶은거리 일원에서 선보이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예천군 제공]

호명읍 주민 김모(64) 씨는 “멀리 가지 않아도 국화 향기를 맡으며 산책할 수 있어 참 좋다”며 “마을 분위기도 한층 밝아진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인근 상가 주인들도 “꽃구경 나온 사람들이 많아 거리 분위기가 활기차졌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걷고 싶은 거리’ 일대는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가을 정원 거리’로 변신했다.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국화정원이 가족과 함께 산책하며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잠시 걸음을 멈추고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