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기자] 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최대 숙원과제인 중소기업청 전남동부사무소가 신설된다.
순천 지역구 새누리당 이정현의원은 21일 “순천에 중소기업청 전남동부사무소 설치를 위한 조직과 예산반영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여수와 광양, 보성 등 전남동부권 거점도시 역할을 맡고 있는 순천에는 기존 ‘전남도청동부지역본부’와 전남신용보증재단 등의 행정기관이 밀집돼 있다.
중소기업 6만여개, 소상공인 5만4000여명 등의 전남 동부지역 중소기업 기업인들은 그동안 중소기업 전담기관이 없어 행정지원을 받기 위해 광주까지 이동하는 등 시간·경제적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지역사무소 개소로 불편을 덜게 됐다.
새누리당 대표이기도 한 이정현 의원은 지난 19대 국정감사에서 중기청 전남동부사무소 설치 촉구 이후 중기청과 행자부, 기획재정부 등의 실무진 접촉을 가져왔다.
이번 중소기업청 전남동부사무소의 설치로 전남동부 중소기업의 접근성과 지원의 적시성 강화가 이뤄져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순천 신덕지구를 포함한 광양만경제자유구역의 특화개발과 율촌·해룡산업단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정현 의원은 “이번 전남동부사무소 유치는 함께 노력해 준 순천시, 순천상공회의소, 전남 상공인들의 쾌거”라며“전남 중소기업 지원의 핵심거점을 확보해 전남지역 경제발전과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천에 설치될 중소기업청 전남동부지방사무소는 창업성장지원팀과 기술혁신지원팀으로 구성돼 총 7명의 지원인력이 배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