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닿는 곳마다 변화를 느끼는 도시, 시민 일상에서 꽃핀 성과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가을 색이 완연한 9월의 한낮, 안동시청에는 기쁨과 자부심이 가득했다.
경북 안동시가 23일 ‘2025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받으며, 지난 몇 년간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온 변화의 결실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안동은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이라는 비전 아래 경제, 교육, 문화 전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닦아왔다.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 3대 특구를 모두 석권하며,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지정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국내 최초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달성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남겼다.
하지만 안동의 변화는 단순한 수치나 기록에 머물지 않는다. 시내 곳곳 맨발걷기길을 걷는 시민, 파크골프장에서 건강을 즐기는 어르신, 대학생 학업장려금을 받아 공부에 매진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에서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한 시민은 “맨발로 걷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동이 조금씩 살아나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든 성과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어가며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바이오 산업 메카로서 입지 강화 △수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성장 △지역공동체 중심의 행정 혁신을 추진하며, 전국 자치발전의 모범이 되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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