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기본형 건축비 인상 초읽기… 분상제 연동으로 평균 분양가 상승 불가피
수도권 아파트 공급 절벽 현실화… 분양가 고정된 기분양 단지에 수요자 눈길
수도권 신축 아파트의 선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가파른 분양가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급 물량 절벽까지 현실화되며 새 아파트를 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7월 말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879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839만1,000원) 대비 약 4.81% 상승한 수치로,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1년 새 약 3,385만원이 오른 셈이다.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승 기조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측한다. 당장 오는 9월 발표를 앞둔 기본형건축비의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기본형건축비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항목 중 하나로, 자재비, 인건비 등 공사 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고려해 산정된다. 국토교통부에서 매해 3월, 9월마다 정기 고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본형건축비는 지난해 3월(203만8,000원) 처음으로 ㎡당 200만원대를 돌파한 이래 △210만6,000원(’24년 9월) △214만원(‘25년 3월)으로 꾸준히 상승해왔다. 분양가 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기본형건축비의 인상은 평균 분양 가격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최근 수도권 아파트의 공급 물량 급감으로 신축 단지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된 수도권 아파트 물량(임대 제외)은 총 11만3,001가구로 확인된다. 지난 2016년(10만8,109가구) 이래 9년 만의 최저 물량이다. 내년 입주 예정 물량은 10만 가구 아래로 떨어진 8만8,855가구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당장 올해 입주 물량도 큰 폭으로 줄어든 데다, 2~5년 후 공급 물량을 뒷받침할 인허가·착공 물량도 감소 추세로 공급 물량 절벽은 이미 현실화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여기에 아파트 분양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금이 내 집 마련 적기라 판단해 적극적으로 분양시장에 뛰어드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분양 중인 신축 단지 또한 수요자들에게 재주목받고 있다. 분양가가 고정돼 있어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신축 아파트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 지역에서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 중인 신축 대단지 아파트가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고양시 덕양구 일원에 ‘고양 더샵포레나’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총 26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실거주 편의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조성된다. 특히,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가구당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구 분화 추세를 고려해 전용면적 39 ~ 59㎡ 타입의 실속형 평형으로 주거 트렌드 변화에 부응했다. 아울러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조성돼 채광성을 극대화했으며, 맞통풍이 가능한 3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일부 세대 한정)돼 주거 쾌적성을 한층 높였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유연하게 구성된 내부 동선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우수한 상품성도 자랑거리다. 피트니스센터, 실내스크린골프장, 탁구장 등 스포츠 시설과 북카페, 키즈룸, 프라이빗 스터디 등 에듀 커뮤니티가 다양하게 구성되며, 사우나, 코인세탁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실생활에 밀접한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여기에 포스코이앤씨의 스마트홈 기술인 ‘AiQ TECH’ 시스템이 적용돼 첨단 라이프스타일까지 구현된다.
생활 인프라도 준수하다. 롯데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명지병원 등 풍부한 쇼핑·의료 인프라가 단지 생활권에 밀집해 있다. 마상근린공원, 성사체육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단지 인근에 두루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고양어울림누리 등 복합문화시설도 가까워 수영장, 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시설부터 공연장, 미술관, 극장 등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는 주변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 단지 반경 1km 내 위치한 ‘원당역롯데캐슬스카이엘(‘24년 8월 입주)’ 전용면적 59㎡의 매매 호가는 현재 7억2,000만원(네이버 부동산 기준)에 형성돼 있다. 반면 ‘고양 더샵포레나’의 동일 평형 분양가는 5억2,200만원~6억4,700만원으로, 최대 2억원 가까이 낮은 가격에 공급된다.
한편 ‘고양 더샵포레나’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kim3956@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