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15일 오후 열린 ‘맥주 페스티벌’에서 김학동 예천군수가 참가자틈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15일 오후 열린 ‘맥주 페스티벌’에서 김학동 예천군수가 참가자틈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맥주페스티벌’이 무더위를 무너뜨리며막을 내렸다.

17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열린 ‘맥주페스티벌’이 총 4곳에서 운영됐다.

생맥주 부스 앞에는 시원한 맥주 한잔을 기다리는 줄이 이어졌다.

치킨과 순대, 베트남 전통요리, 마카롱, 컵과일 등 18개 점포와 플리마켓 먹거리에도 인파가 몰렸다.

곳곳에서 펼쳐진 참여형 이벤트도 열기를 더했다.

‘수박 빨리 먹기’에서는 참가자들과 보는 이들이 함박웃음과 함께 환호했고, ‘맥주 브랜드 맞히기’와 ‘맥주병 큰소리로 따기’에서는 응원과 웃음이 뒤섞인 소리가 시장 안을 메웠다.

경북 예천군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15일 오후 열린 ‘맥주 페스티벌’에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15일 오후 열린 ‘맥주 페스티벌’에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예천군 제공]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천원 생맥주’ 판매는 순식간에 소진되기도 했다.

윤혜리, 김이난, 조정화, 미아, 구자복 등 초청가수들도 행사장 흥을 돋구었다.

냉장고, TV 등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당첨자들은 행운이 돌아왔다고 시끌벅적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약 3800명이 방문했고 상설시장에서만 약 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와 함께하는 행사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며 “맥주페스티벌을 원도심 대표 여름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