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지원…대전시 등과 협약
![이호성(왼쪽부터) 하나은행장, 이장우 대전시장, 송원강 대전투자금융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4/news-p.v1.20250514.467ffacc6a93402880785155189d5d4c_P1.jpg)
하나은행은 대전시·대전투자금융과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벤처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이 성장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000억원의 절반인 1000억원을 출자한다. 펀드 운영 주체는 대전투자금융이다. 하나은행은 향후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해 대전투자금융과 협력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의 이번 펀드 출자가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많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의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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