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BOX·대출통로 BOX 혁신 평가
김성태 행장 “가치금융 실현할 것”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IBK기업은행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4/news-p.v1.20250514.cbb9a6e73e924a8ca6795b41d244110a_P1.jpg)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IBK기업은행은 글로벌 디지털 금융 전문지 ‘디지털뱅커’ 주관, ‘글로벌 중소기업 뱅킹 이노베이션 어워즈 2025(Global SME Banking Innovation Awards 2025)’에서 ‘글로벌 최우수 중기대출 디지털 솔루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용 디지털 플랫폼 ‘IBK BOX(박스)’와 핵심 서비스인 ‘대출통로 BOX’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디지털뱅커는 시상 사유로 “IBK BOX는 국내 최초의 웹 기반 중소기업 경영지원 플랫폼으로 누구나 별도 앱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하며 안면인식,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점이 혁신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출통로 BOX는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어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빠르고 간편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며 “자동 서류 수집과 디지털 심사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대출 과정과 문턱을 없앤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성태 은행장은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곧 가치를 제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치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kimsta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