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동하는 모습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1/rcv.YNA.20250510.PYH2025051004610001300_P1.jpg)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되지 못한 한덕수 예비후보가 11일 직접 입장 발표에 나선다.
한덕수 캠프는 언론 공지를 통해 한 후보가 11일 오전 9시30분 캠프 사무실에서 국민들과 당원들께 마지막 인사를 겸해 간략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국민의힘은 당 대선 후보를 김문수에서 한 후보로 교체하려 했으나 전 당원 투표에서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많아 부결됐다.
직후 한덕수 캠프는 “한덕수 후보자는 국민과 당원의 뜻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캠프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 후보자는 김문수 후보자와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그동안 주신 관심과 응원, 질책과 비판에 모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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