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훈 대표이사
이선훈 대표이사

신한투자증권이 고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국내외 자본시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2025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디지털리더스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이슈 모아봤SOL’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투자정보 탐색 및 획득을 위한 여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공시자료, 뉴스 등 다양한 투자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 고객에게 폭 넓은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자 기획된 서비스로 현재는 다양한 뉴스를 긍정, 중립, 부정 3가지로 분류하고 기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프리미엄 정보제공 서비스도 시작했다. 대표적으로는 테마와 관련된 경기지수 등 통계지표를 분석 제공하고 종목별 수급정보를 한곳에 모아 분석해 주는 ‘분석플러스’가 있다. 테마분석은 테마와 관련된 경기지수 등 통계지표를 분석플러스만의 기술로 큐레이팅하고, 테마 내 종목들의 주가가 과열 상태인지, 침체 상태인지 다양한 심리 지표를 통해 제공한다. 또, 테마의 상승 및 하락이 가장 컸던 기간의 이슈와 종목을 제공해 유사성이 높은 테마를 찾아주며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성장성, 수익성, 가치 평가 등을 제공한다.

해외 주식 투자 장벽을 낮춘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신한투자증권은 기존에 100주 단위로 거래할 수 있었던 일본 주식을 1주씩 거래할 수 있는 ‘일본 주식 단주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외 특정종목의 감시조건과 주문조건을 설정한 뒤, 감시조건이 충족되는 시점에 자동 주문이 실행되는 ‘해외주식 자동감시주문 서비스’도 선보였다. 또한 미국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미국주식옵션 서비스’를 오픈해 해외주식 투자자가 옵션 상품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 구성 및 헤지 수단으로 활용한 투자전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주로서의 권리 증진을 돕기 위하여 ‘주주 우대 서비스’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선보였다. 주주 우대 서비스는 투자하는 기업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주주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식음료 및 생활용품 10여 개 기업들의 주주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주희 기자


joo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