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일주일간 144만봉 판매

소비자가 마트에서 농심 메론킥을 구매하고 있다. [농심 제공]
소비자가 마트에서 농심 메론킥을 구매하고 있다. [농심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농심은 메론킥이 주요 편의점·대형마트에서 스낵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1일 출시한 메론킥은 출시 첫 일주일 간 총 144만 봉이 판매됐다. 이는 같은 기간 100만 봉을 기록했던 먹태깡보다 40% 이상 높은 수치다. 또한 메론킥의 원조 격인 바나나킥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약 50% 증가했다.

최근에는 메론킥을 다양하게 즐기는 소비자도 늘어가고 있다. 냉동실에 얼려 먹거나,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는 등 다양한 소비 방식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메론킥이 다양한 소비 방식과 입소문을 통해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으며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