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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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하이브 주가가 1분기 실적 선방과 BTS 완전체 활동 기대에 30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36% 오른 26만1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하이브는 1분기 매출은 5006억원, 영업이익은 216억원이라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 5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시장 영업이익 컨센서스(316억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1분기가 엔터 업종 비수기란 점을 감안하면 선방한 실적으로 평가된다.

2분기에는 BTS가 모두 군에서 전역하면서 완전체 활동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앞서 전역한 진과 제이홉은 신보를 발매하고 월드 투어를 하고 있다.

여기에 세븐틴과 엔하이픈 등도 2분기 신보가 예정돼 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6월에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BTS 제대와 기대치를 상회하는 세븐틴 월드투어 발표로 양호한 주가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업종 최선호주로 하이브를 꼽았다.


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