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2024 연도대상’ 개최…‘현대명장’ 선정
창립 70주년 맞아 대상 명칭 변경·수상자 5명 확대
![지난 2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4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석현(왼쪽부터) 현대해상 대표, ‘현대명장’ 이경희 씨, 한성주 씨, 남상분 씨, 강여량 씨, 홍영훈 씨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30/news-p.v1.20250430.f7efcbf57c62410695685f2694c73d6f_P1.jpg)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현대해상이 지난 2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정몽윤 회장과 이석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도대상은 지난 1년 동안 가장 뛰어난 실적을 거둔 보험설계사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현대해상은 지난 한 해 최고 영업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보험설계사)에게 수여하는 ‘현대인 대상’을 올해부터 ‘현대명장’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수상 인원도 기존 2인에서 5명으로 확대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현대명장을 수상한 설계사는 ▷천안사업부 남상분 ▷서산사업부 한성주 ▷전주사업부 강여량 ▷송파사업부 이경희 ▷순천사업부 홍영훈 등이다.
남상분 씨는 올해까지 총 13회로 최다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남 씨는 “믿음과 성실함이 가장 큰 무기”라며 고객과의 신뢰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겼다고 강조했다. 그는 적극적인 자세로 고객을 대하고 노력하는 마음가짐을 강조하며, 꾸준한 고객 만족을 통해 지금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현대명장 3회 수상자인 이경희 씨도 ‘진정성’과 ‘소탐대실하지 말자’는 본인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고 강조했다. 그는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고자 노력해 온 진심이 고객들에게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창립 7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최고의 성과를 보여준 수상자들 덕분”이라면서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향해 도약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sj@heraldcorp.com